오늘 만드는 반려동물 집밥 그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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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 반려견 두두는 어린 시절 파보장염을 겪으며 생사를 넘나드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건강은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큰 병을 겪고 나니 무엇을 먹이느냐가 이전보다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두두에게 맞는 사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좋다고 알려진 사료들을 찾아 먹여보았지만 어떤 사료는 설사를 했고, 어떤 사료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떤 사료는 아예 입도 대지 않았습니다. 좋은 사료라고 믿고 먹이고 있는데도 왜 이런 일이 계속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밀리는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하나씩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재료와 안전한 조리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그 재료와 과정은 판매자가 직접 책임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방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반려동물에게 충분히 좋은 식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내 가족이 먹는 밥이라면, 그 과정을 남에게 맡길 수 있을까.
그래서 포밀리는 결심했습니다.
가족이 먹는 밥이라면 그 과정은 우리가 직접 해야 한다고.
포밀리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집밥을 만들 때 우리는 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압니다. 누가 길렀는지 알고, 어떻게 손질했는지 알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집밥이 되는지도 압니다.
가족에게 주는 밥이니까요.
포밀리는 반려동물의 식사도 그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을 남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조금 유난스럽고, 시간도 더 걸립니다. 하지만 가족에게 집밥을 만들 때 그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포밀리는 그 기준으로 집밥을 만듭니다.
그 방식을 패밀리 그레이드(Family Grade)라고 부릅니다.
포밀리는 재료를 고르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재료가 자라는 순간부터 생각합니다. 그래서 포밀리는 사용할 재료를 직접 농사지어 기릅니다.
포밀리는 좋은 고기를 넣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료를 고를 때 단백질과 지방을 먼저 보게 되지만, 실제 식단에는 탄수화물도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밀리는 이 탄수화물 역시 식단의 한 부분으로 보고, 어떤 재료로 채우느냐까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포밀리는 단백질을 넘어 식단 전체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기준으로 탄수화물의 원료부터 직접 농사지어 준비합니다.
포밀리는 단순히 재배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토양을 살피고, 재배 방식을 선택하며, 작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까지 함께 고민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키운 쌀은 GAP 인증과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지사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농사는 씨를 뿌리는 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먼저 토양을 살피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포밀리는 매년 토양 검사를 통해 토양의 산도(pH)와 양분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래야 작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을 준비할 때는 균평 작업을 합니다. 논의 높낮이를 고르게 맞춰 물과 영양이 논 전체에 균일하게 퍼지도록 합니다. 그래야 벼의 뿌리가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습니다.
모내기에서는 밀식재배 방식을 사용합니다. 벼가 서로 경쟁하며 자라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약한 개체는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남은 벼는 더 단단하게 자랍니다. 이렇게 자란 벼는 낱알이 통통하게 차고 영양도 충분히 갖추게 됩니다.
포밀리는 농사를 단순히 재배하는 일이 아니라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에게 줄 밥을 만들기 위해 재료가 자라는 순간부터 그 과정을 함께합니다.
좋은 재료가 준비되면 이제 한 끼를 만들 차례입니다. 포밀리는 영양을 숫자로만 맞추지 않습니다. 한 가지 재료보다 다양한 영양을 가진 재료가 함께 어우러질 때 한 끼의 영양이 더 균형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재료가 가진 영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한 끼를 요리합니다.
조리 과정에서도 재료의 영양을 지키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높은 온도로 빠르게 가공하기보다 저온 공정으로 천천히 요리합니다. 재료의 영양이 과하게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기준은 소화입니다. 포밀리는 음식을 만들 때 빠르게 찍어내는 방식보다 소화가 편한 과정을 선택합니다. 입에서는 부담 없이 부서지고 몸에서는 편하게 소화될 수 있는 형태를 생각합니다.
포밀리는 사료를 만든다기보다 영양과 소화력까지 함께 생각한 집밥을 요리합니다.
집밥이 완성되면 이제 그 음식을 가장 좋은 상태로 전하는 일이 남습니다. 포밀리는 음식을 미리 만들어 재고로 쌓아두지 않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집밥을 만듭니다.
집밥은 만든 직후가 가장 좋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한 만든 날 바로 포장하고 보내는 방식을 선택하는 이유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기준은 책임입니다. 포밀리는 재료를 기르는 일부터 집밥을 만드는 과정, 그리고 포장과 발송까지 그 과정을 직접 책임집니다. 그래야 이 집밥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스스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밀리는 사료를 판매한다기보다 가족에게 집밥을 보내는 마음으로 생산합니다.
포밀리는 농업이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업은 단순히 작물을 생산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의 먹거리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먹거리는 결국 안전과 연결된 문제입니다.
농업이 사라지면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기 어려워집니다.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없는 식탁은 결국 불안을 남기게 됩니다.
그래서 포밀리는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서 자란 농산물을 선택합니다. 가까이에서 자란 재료는 어떻게 키워졌는지, 어떤 상태로 자라고 보관되는지 그 과정을 곁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밀리가 직접 농사를 짓고 화성에서 생산된 재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포밀리는 화성 지역 농가와 협력하고, 취약계층과 장애인사업장과 함께 일하며 지역의 농업과 공동체가 지켜질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포밀리가 이런 선택을 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가족의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포밀리는 그렇게 화성에서 시작된 재료로 가족을 위한 집밥을 짓고 있습니다.